경남기업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3일 열린 경남기업 2?3차 관계인집회에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경남기업의 회생계획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생계획안’ 가결에 따라 빠르면 이달 중 경남기업은 새 주인을 찾기 위해 M&A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법원은 설날 연휴 이후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빠르면 이달 중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우리가 선정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면서도 “법원에서 바로 매각 주관사 선정을 하기로 결정해 오랜 기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29위를 기록한 건설업체로, 하도급 협력업체가 720여개에 이른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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