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이지연 연구원은 “2015년 영업이익은 1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하며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있었다”며 “2016년 영업이익은 제한적인 재고평가손실과 일회성비용 감소에 따라 실적 개선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실적 발표에서 올해 탐사광구 광권계약 만료에 따른 손실이 약 1600억원 가량 반영될 예정이나 지난해 반영된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30달러대의 저유가 기조로 인해 정제마진 호황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산유국들의 정제설비 증설 지연에 따른 공급 감소로 부진한 경유 마진 개선이 가능하며 두바이유종 할인 거래도 정제마진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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