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와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머슬퀸 프로젝트’에서 우승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머슬퀸 프로젝트’에서 인순이와 정연 팀이 오현진과 가희 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머슬퀸 프로젝트’는 트레이너가 멘토, 연예인들이 멘티로 나서 함께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인순이와 정연은 출전 팀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선곡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좌중을 압도했다.
인순이-정연 팀은 결국 184점을 획득, 6연승 행진을 하던 가희와 오현진 트레이너의 폴댄스 무대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인순이는 “정연은 데뷔 100일이 됐는데 나는 곧 39주년”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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