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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파트론, 올해 성장 제한적···투자의견 ‘중립’”

하나금융투자 “파트론, 올해 성장 제한적···투자의견 ‘중립’”

등록 2016.02.12 09:15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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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파트론에 대해 사업구조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다만 주당순이익(EPS) 기준을 올해로 변경했고 실적 추정치도 상향했기 때문에 목표주가는 기존 9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12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파트론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59억원이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1% 감소한 2022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면 카메라의 기술 성장이 지난해 매출에 상당부분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올해의 경우 8백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모듈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갤럭시 A와 J 시리즈의 물량이 확대돼 외형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카메라모듈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6544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후면 카메라의 매출비중은 52%로 전면 카메라를 역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후면 카메라모듈의 공급확대로 평균판매단가가 상향되고 그에 따른 외형성장에 대한 부분은 긍정적인 변화”라며 “다만 전면 카메라가 유지되면서 후면이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전면의 감소가 동반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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