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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내수시장 공략 출사표···쉐보레·캐딜락 신차 공세

한국GM, 내수시장 공략 출사표···쉐보레·캐딜락 신차 공세

등록 2016.02.12 10:00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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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는 전기차 주행에 필수적인 주행가능거리 산출을 운전자의 주행 패턴은 물론 일기 예보, 운행 시점 등의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한편, 개인화된 첨단 스마트 기능을 대거 채택해 전례 없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한국지엠주식회사 제공쉐보레 볼트는 전기차 주행에 필수적인 주행가능거리 산출을 운전자의 주행 패턴은 물론 일기 예보, 운행 시점 등의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한편, 개인화된 첨단 스마트 기능을 대거 채택해 전례 없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한국지엠주식회사 제공



한국GM이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올해 쉐보레 말리부, 쉐보레 볼트, 캐딜락 V시리즈 등의 신형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내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국GM은 지난해에도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디젤 등의 신차를 선보이며 역대 최대 내수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올해 한국GM의 3가지 역점 사업과 함께 내수 시장 공략 강화를 선포했다.

김 사장은 “가장 중요한 목표는 내수 시장에서 성장”이라면서 “쉐보레와 캐딜락 브랜드 모두에서 말리부, 볼트, V시리즈 등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사장은 “회사 조직 내 민첩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 조성과 임직원 개개인의 책임감도 고취해 이기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쉐보레 말리부는 지난해 미국에서 구글로 가장 많이 검색됐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모델이다.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160마력을 내며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등을 갖췄다.

쉐보레 볼트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지만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을 통해 전기 배터리로만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순수 전기차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한국GM은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의 고성능 V시리즈 모델인 ATS-V와 CTS-V도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럭셔리 대형세단 CT6를 들여올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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