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지·옹벽·교량·노후 건물 집중, 점검 실명제 도입...질 높여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점검실명제를 도입해 점검자와 점검 내용을 시스템에 기록, 책임을 명확히 해 형식적인 점검을 예방하고, 관련 전문가를 확대 투입해 질도 높인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 발견 시 추가로 정밀안전진단 등을 실시해 보수·보강 등을 취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일반 시설물은 관리주체가 자체적으로 하거나 위탁방식으로 점검에 나선다.
또 위험시설물과 안전사각지대, 표본 선정한 일반시설 10%는 공무원·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또 주민들에게 이번 대진단 기간에 생활 주변 위험한 축대, 옹벽 등 위험요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홍보에 나선다.
정병재 도민안전실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신고가 주민의 행복과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간다” 며 “주민들이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관련태그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