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와 서윤아가 이하율을 사이에 두고 소리를 높였다.
15일 방송된 KBS2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과 서모란(서윤아 역)이의 갈등이 절정으로 치달았다.
서모란은 조봉희를 향해 “니가 멈췄으면 이렇게 까지 못했다”며 분노를 표현했다.
이어 “내가 너희 둘이 만나는거 몰랐줄 알았어? 둘이 그렇게 좋아하는 사이인지. 나 오빠 포기 안해 안해”라며 악을 썼다.
이 모습에 조봉희는 “모란아 니가 멈춰”라 답했지만 서모란은 오히려 “멈출 것 같을 거면 여기까지 안왔어”라고 말했다.
또한 “어디가 끝인지 우리 셋이 끝까지 가보자”라며 “넌 어쩔수 없이 내언니고 종현 오빠랑 잘 될 것이라 꿈도 꾸지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맞서 조봉희도 “지금까지 니가 한 짓 모두 기억하고 있어. 그 대가 내가 받게 할거니까”라 하면서 선전 포고해 앞으로의 파장을 예고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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