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남다른 컴백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에서 조권의 새 앨범 발매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권이 참석했다.
이날 조권은 "연습생 생활까지 해서 데뷔 후에 15년 JYP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회상했다.
조권은 "20대 후반이 되었지만 인생의 절반을 음악에 모든 것을 다 맡겨벼렸다. 시간을 되돌아 보면서 이때 어땠을까 하는 것도 있었다"라며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바쁘고 치열하게 살았다. 오히려 나를 보여주려다가 나를 잃은 느낌을 받으며 활동했다. 지금은 마음의 여유를 조금이나마 찾았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조권은 디지털싱글 '횡단보도'를 발표하고 3년8개월 만에 솔로가수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횡단보도'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감정을 녹여낸 곡이다. 조권이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이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횡단보도'를 비롯해 조권이 작사에 참여한 '괜찮아요'와 러브송 '플루터'를 비롯한 3곡이 담겼다.
한편 조권의 싱글 '횡단보도'는 15일 공개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