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왕국', '빅 히어로' 제작진이 선보인 '주토피아'의 입소문이 뜨겁다.
지난 17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4위로 시작한 영화 '주토피아'가 개봉 이틀 만에 예매율 2위에 올라서며 짜릿한 역전극을 예고했다.
개봉 1일차, 박스오피스 4위로 데뷔한 '주토피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코리아)가 개봉 2일 만에 짜릿한 역전 레이스를 예고한다. '주토피아'는 개봉 3일째에 접어든 19일 오전, '검사외전', '좋아해줘'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2위에 등극했다.
이는 약 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과 유사한 흥행 패턴이다. 2015년 여름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4위로 데뷔했으나 폭풍 입소문을 타고 2015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한 바 있다.
한국은 북미보다 2주나 빨리 '주토피아'가 개봉한 나라로서 전세계에 입소문 진원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18일, 북미 프리미어를 진행한 '주토피아'는 '겨울왕국', '빅 히어로'를 뛰어넘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주토피아'는 성인 관객부터 어린이 관객까지 모두 신나는 재미와 영화적 메시지를 얻을 수 있는 영화로 호평 받고 있다. 현재와 같은 기세를 몰아 주말 극장가에는 '주토피아'가 떠오르는 흥행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영화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절찬 상영 중.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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