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쌍문동 4인방(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모두가 자연인이 됐다.
전날 먹은 음식을 비축해 다음날 먹는가 하면 노숙을 하고 노상방뇨를 한다. 거기다 속옷까지 벗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예고편에서는 제작진에게 납치돼 갑작스럽게 시작된 여행으로 속옷을 챙기지 못해 걱정하는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지만 형들의 모범과 종용에 결국 속옷을 벗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인방 모두가 진정한 자연인이 된 셈. 이에 대해 특히 박보검은 "내가 그렇게 속옷을 벗을 줄 몰랐다. 내가 그렇게 결단력이 빠른지도 몰랐고 그 자리에서 벗은 내 자신도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고경표는 “아프리카 가기전에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로 간 푸켓에서 박보검을 제외한 모두가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도 나체로 수영을 했다”면서 "이걸 과연 보검이가 할까 생각했는데 바로 보검이가 벗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아프리카의 특유의 광활하고 원초적인 풍광과 다큐멘터리에서 볼법한 야생동물들의 모습들의 모습이 비춰질 예정이다.
네 청춘들이 마음껏 발산하는 자유로움과 아프리카의 광활한 대지도 또하나의 볼거리. 이런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이번 시리즈는 의심할 여지 없이 꿀재미가 예상된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꽃보다 청춘’ 제작진들에 의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방송으로 19일 오후 첫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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