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윈스터즈'가 량현량하와 함께 시네마톡을 개최한다.
'트윈스터즈'는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살았던 쌍둥이 자매 사만다와 아나이스가 우연히 SNS를 통해 25년 만에 재회하게 된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3월 3일 국내 개봉을 맞아 기적의 주인공인 쌍둥이 자매가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개봉 전인 2월 26일 영화를 먼저 보고 쌍둥이 자매와 만날 수 있는 1차 유료 시사회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반나절 만에 매진을 기록,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추가 예매 오픈을 확정지었다. 27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쌍둥이 형제 량현량하가 '트윈스터즈'의 시네마톡 게스트로 확정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태어나자마자 미국과 프랑스로 각각 헤어진 사만다, 아나이스 쌍둥이 자매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지만 똑 닮은 얼굴과 취향, 그리고 입맛 등으로 전 세계에 놀라움을 선사한 기적의 쌍둥이. 이러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재회하게 된 자신들의 특별한 경험을 직접 영화 '트윈스터즈'로 탄생시키며 첫 만남부터 서로 가까워지며 교감하는 과정을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이처럼 전 세계의 화려한 스포츠라이트를 받은 사만다, 아나이스 쌍둥이 자매가 개봉을 기념해 한국 방문을 확정,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아트나인에서 진행되는 유로 시사회는 상영 후 아트나인 야외테라스에서 변영주 감독과 이해영 감독이 쌍둥이 자매와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7일 오후에는 CGV압구정에서 시네마톡을 진행, 상영 후에는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쌍둥이 형제 량현량하가 시네마톡에 참석해 쌍둥이이기 때문에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이야기들을 펼쳐놓을 예정이다.
량현량하는 27일 진행되는 시네마톡에 대해 "기적과도 같은 쌍둥이 자매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같은 쌍둥이로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기대감을 비쳤다.
영화 '트윈스터즈'는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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