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한파 속에도 꿋꿋이···‘피리 부는 사나이’

유준상.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유준상이 열정적인 앵커로 변신했다.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tvN 새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준상은 카리스마 넘치는 앵커로 변신해 리포팅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유준상은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야망에 넘치는 국민 앵커 윤희성 역을 맡았다. 그가 연기할 윤희성은 국민들에게 ‘신뢰’의 아이콘으로 손꼽히지만, 사실은 시청률 지표에만 관심을 가지며 ‘대중은 힘 없는 사실보다 자극을 원한다’고 생각하는 이중적인 인물이다.

포스터 촬영 당일은 체감 온도 영하 30도의 한파가 몰아친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에서 유준상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임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tvN ‘라이어 게임’의 연출 김홍선과 작가 류용재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3월 7일 오후 첫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