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이 김혜수를 향한 순정남의 면모를 발산해 화제다.
최고 시청률 10.9%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은 이제훈의 여심을 사로 잡는 매력을 드러낸 것.
지난 9회에서 해영(이제훈 분)은 ‘집에 도둑이 든 것 같다’며 다급하게 걸려온 수현(김혜수 분)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하지만 이는 수현의 조카들이 집안을 어질러놓은 걸 도둑으로 착각한 오해였고, 차수현의 어머니는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박해영에게 집안일을 부탁했다.
본격적으로 집안일을 시작하면서 그의 매력은 더욱 돋보였다. 화분을 옮길 때 보이는 울룩불룩한 팔뚝과 형광등을 교체할 때 화면에 잡힌 뒤태는 방송을 보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을을 설레게 했다.
또한 여자들의 로망인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준 스타일링 또한 이목이 집중됐다. 카멜 컬러 코트에 데님자켓을 매치하고 고급스러운 레더스트랩 워치로 포인트를 주어 캐주얼하면서 센스있는 남친룩을 완성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연결되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매주 금,토 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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