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서지훈, 강렬한 첫 등장··마지막 장면 ‘의미심장’

사진=tvN '시그널'

신예 서지훈이 tVN ‘시그널’에 첫 등장했다.

4일 방영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3회에서는 박해영과 차수현이 인주 사건의 피해자였던 강혜승을 찾아가 진실을 묻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모든 사건의 전말인 ‘인주 사건’의 피해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 박해영은 차수연과 함께 피해자의 진술을 들으며 그 당시의 거짓 증언이 그녀의 아버지와 김범주의 협박으로부터 비롯됐던 것임을 알게 된다.

이에 차수현은 “박선우에게 누명을 씌운 진짜 주범은 누구였죠?” 라고 물었고, 이어 멀리서 걸어오는 한 무리의 학생들 가운데 남다른 존재감을 내뿜는 서지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강력한 한 컷 이었다.차수현의 마지막 대사와 함께 첫 등장한 서지훈의 모습은 인주 사건의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임을 짐작케 했다.

짧은 등장 속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서지훈이 과연 어떤 인물로 활약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서지훈은 5일 방송에서 본격 활약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