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는 일부지역에 시간당 2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고 청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부터는 비가 그치고 대체로 맑겠지만, 중국 황사의 영향으로 마스크를 준비해야 할 상황이다.
기상청은 날씨가 풀리면서 얼었던 비가 녹아 낙석과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에 유의하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안전운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전날보다 소폭 떨어졌다.
바다 물결은 남해동부전해상과 동해전해상(동해중부앞바다 제외)에서 2.0∼4.0m 정도로 높게 일 예정이다. 이외 해상은 0.5∼3.0m로 일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중국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나쁨’으로, 특히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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