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서는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과 상륙작전, 북한 핵시설 처리 등에 대한 한미간 공조연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국측에서는 F-18 슈퍼호넷 전투기와 조기경보기 호크아이를 포함한 항공기 80여 대를 탑재하고 있는 핵추진 항공모함 스테니스호가 참가한다.
스테니호는 현재 남중국해에 머물고 있으며, 7일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에 맞춰 한반도에 출격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강으로 평가되고 있는 F-22 랩터 전투기도 훈련에 참가한다. F-22는 최대 시속은 3000㎞로 적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각에서는 핵폭탄 16발을 장착할 수 있는 스텔스 폭격기 B-2도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군 약 1만 5000명이 참가하며, 우리측에서도 29만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훈련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을 중심으로 구성된 '작전계획 5015'이 처음으로 반영되는 훈련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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