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 미사강변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이자 마지막 공공분양인 ‘e편한세상 미사’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e편한세상 미사’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249명이 청약을 접수, 평균 14.3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 69㎡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64가구 모집에 총 1625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5.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서울인천 지역에서 치열한 청약경쟁이 벌어지며 49.7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미사 분양 관계자는 “지난주 특별공급에 전체 단지규모를 뛰어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1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다”며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브랜드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희소가치가 좋은 청약결과를 견인하는데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편한세상 미사’는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69~84㎡ 총 65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23~25일 당첨자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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