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액 4000억원 이상 올려
팔도는 9일 여름철 집에서 삶아먹던 비빔국수를 라면으로 계량한 아이디어 상품인 팔도비빔면이 출시 이후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팔도비빔면은 지난해 비빔면 시장이 7.4% 신장하는 동안 전년대비 8.3%의 성장률을 보이며 비빔면 신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팔도비빔면은 비빔면 시장에서 6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 1위를 지켰다.
팔도비빔면이 비빔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은 계절면의 대표제품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앞서 팔도비빔면은 분말스프 형태의 라면시장에서 액상스프의 개념을 도입, 차갑게 먹는 라면시장을 개척했다.
또한 팔도비빔면은 개발 당시 전국에 유명한 맛 집의 비빔냉면과 비빔국수 등을 연구하고 황금비율 소스를 구현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팔도 관계자는 “팔고비빔면의 성공 요인은 원재료를 그대로 갈아 만든 액상스프 기술력과 최고의 원료를 사용해 맛과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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