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 사내이사 선임···부친 허동수 회장의 빈차리 채워
지난 9일 GS칼텍스는 허세홍 부사장이 이달 4일 사내이사에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를 떠난 허동수 회장의 빈자리를 아들인 허 부사장에 채우게 됐다.
허 회장의 장남인 허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 오사키 전기와 IBM 등을 거쳐 셰브런에서 근무하면서 정유업계에 발을 들였다.
허 부사장은 2007년 GS칼텍스 싱가포르 현지법인 부법인장(상무)으로 합류한 이래 싱가포르 법인장, 여수공장 생산기획 공장장 등을 맡아봤으며 2012년 연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석유화학과 윤활유사업본부장을 역임해왔다.
이번에 이사회에서 물러난 허동수 회장은 허진수 부회장에게 의장직을 넘기고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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