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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 2억원 이하 단지 어디

서울 전세 2억원 이하 단지 어디

등록 2016.03.10 13:09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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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총 6만3479건 전세계약 만료 앞둬

서울 전세 2억원이하 주요 아파트. 자료=부동산114 제공.서울 전세 2억원이하 주요 아파트. 자료=부동산114 제공.



서울에서 2억원 이하의 전세 물건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세계약 만료를 앞둔 전세 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총 6만3479건의 전세계약이 만료를 앞두고 있다. 경기가 총 3만5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만6764건, 인천 6155건 순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이 역대 최악의 전세난을 예고하는 가운데 본지는 부동산114에 의뢰해 서울에서 2억원 이하의 주요 전세아파트를 꼽아봤다. 단지 500가구 이상 개별면적 10가구 이상의 가구를 추려본 결과 서울과 에서는 노원구, 도봉구, 강동구, 강북구의 아파트가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는 주공11단지 전용 49.94㎡의 아파트 전세가는 1억9000만원이다. 같은 지역 주공 1단지 전용 59.39㎡ 아파트는 1억7000에 전세거래가 이뤄진다.

노원구 월계동 미륭아파트의 전용 51.48㎡ 전세가는 1억5500이다.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신동아1단지 전용 62.215㎡는 1억7500만원이다. 도봉구 창동에 있는 주공4단지 전용 49.94㎡는 1억6500만원에 전세거래가 이뤄진다.

서대문구 홍은동의 벽산아파트 전용 58.63㎡의 전세가는 1억9000만원이다.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신월시영 전용 50.67㎡은 1억6750에 전셋값이 유지된다.

중량구 목동에 들어선 신내4단지 전용 49.77㎡의 전세가는 1억9000만원이다.


최현일 열린사이버대학 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 시장 전망이 좋지 않아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이 줄어들어 높은 전세난이 예상된다”며 “다만 전셋값이 아직 잠잠한 것을 봤을 때 전세수요가 선제적으로 계약 연장에 들어간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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