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가 하루 다섯 끼를 먹으며 촬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한효주는 "월수금, 화목토로 나누어 노래와 무용을 배웠다. 일주일 내내 스케줄이 꽉 차있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효주는 "그래서 인지 정말 배가 많이 고팠다"라며 "시도 때도 없이 배가 고파서 하루에 다섯 끼를 먹어야만 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와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노래를 위해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 분), 노래를 둘러싼 세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렸다.
영화 '해어화'는 오는 4월13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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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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