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은퇴 후 생활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15일 방송될 MBN ‘엄지의 제왕’에서 현주엽은 현역 시절 사진이 소개되자 감회가 남다른 듯 쑥스러운 웃음을 보이며 "이때만 해도 식스팩을 장착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나 역시 나잇살을 피해갈 수 없었다”면서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몸이 급격하게 망가졌다. 은퇴 직후 급격한 체중 증가로 너무 숨이 차 혼자서 발톱을 깎거나 양말을 신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또 "스스로에게 화도 났고, 일상생활이 너무 답답하고 불편해서 살을 빼게 됐다. 그런데 나잇살은 확실히 빼기가 어렵더라. 30세 이전에 비해 체중 감량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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