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차수경이 그동안 활동을 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가수 황규영과 차수경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수경은 자신의 공백기에 대해 “히트곡 ‘용서 못해’가 너무 강하다 보니 싱글앨범을 바로 냈는데 묻혀버렸다”며 “이후 발매하는 노래들이 주목을 받지 못했을 뿐 계속 활동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대로 풀리지 않자 가수는 내 길이 아닌가 마음으로 1년을 쉬었다. 그러다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계속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앨범을 발매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차수경은 “사실 내가 19살 때 데이지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했는데 잘 안 되니까, 내 길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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