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BYD 등 신차 출시···가성비 앞세워연휴 마치고 신차 대거 예고···선택지 ↑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5일 국내에 푸조 신형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10년 만에 완전 변경(풀체인지)된 모델로, 패밀리카에 최적화된 차량인 만큼 공간과 실용성을 대폭 확장했다.
푸조 신차의 가장 주목할 부분은 파격적인 가격이다.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 올 뉴 5008의 가격은 알뤼르 4890만원, GT는 출시 기념 300대 한정으로 5590만원이다. 유럽 현지 판매가가 8000만원이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3000만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역대급 가성비를 무기로 '아빠차' 수요층을 정조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도 한국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도심형 전기 해치백 'BYD 돌핀'을 지난 5일 출시하고 지난 11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도심형 주행에 최적화된 BYD 돌핀은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등 15가지 주행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돼 안정성을 높였다.
BYD 역시 가격경쟁력을 전면에 앞세웠다. 이번에 출시된 BYD 돌핀 국내 판매가는 2450만원으로,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등을 적용받으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BYD는 올해 한국 시장 내 전략 모델을 잇따라 내놓으며 판매량 '1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3과 폴스타5도 조만간 국내에 상륙한다. 올해 기존 폴스타 4에 더해 D세그먼트부터 F세그먼트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폴스타는 올해 2개의 신차를 출시해 전년보다 30% 증가한 4000대를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
폴스타3 모델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고도화된 성능, 고급 편의사양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높은 기술을 집약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낮은 무게중심과 정교한 무게 배분을 구현했으며 WLTP 기준 최대 635㎞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오는 2분기에 출시하고 3분기에 인도할 예정이다.
폴스타 5는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모델이다. 자체 개발한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을 최초 적용했으며, 800볼트 기반 폴스타 퍼포먼스 아키텍처와 SK온의 NMC 배터리가 탑재됐다. 도로 상태를 초당 1000회 감지하는 BWI 마그네라이드 어댑티브 댐퍼도 적용됐다. 해당 모델은 오는 3분기 출시된다.
이외에 벤츠, 한국GM 등 수입차 업체들도 다양한 신차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신형 CLA, GLC, GLB 등 전기차 3종을 포함해 총 10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한국GM은 GMC와 뷰익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소 4종 이상의 신차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수입차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특히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중심의 신차 라인업이 대폭 확대되고 가격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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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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