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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예정화 “엄마가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

‘어쩌다 어른’ 예정화 “엄마가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

등록 2016.03.17 12:21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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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사진=O tvN 제공어쩌다 어른, 사진=O tvN 제공


방송인 예정화가 독신주의를 선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될 O tvN '어쩌다 어른'에는 배우 전노민과 안연홍, 가수 정재욱, 방송인 예정화가 출연해 ‘황혼 육아, 한다 VS 안 한다’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며 토론을 벌인다.

예정화는 “내가 자식을 낳으면 돌봐줄 것인지 엄마에게 물었더니, 엄마가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가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엄마 연세가 마흔 여덟”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연홍과 윤손하는 손자, 손녀를 키워주시는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아이들을 돌보신 이후 급속도로 늙는 것이 눈에 보이더라”며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더했다.

하지만 “나는 내 인생을 즐길 것”이라며 본인들의 황혼 육아는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노민 역시 “미국에 사는 누나가 내 딸을 키우고 있다. 애를 키운 지 일 년 만에 흰 머리가 생겼다”면서 “나는 절대 손주를 돌보지 않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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