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복면가왕 51회에서는 1라운드 대결에서 불시착이 ‘날아라 병아리’라는 복면가수로 출연한 야구해설위원 이종범과 함께 장현철의 ‘걸어서 하늘까지’라는 곡을 불렀다. 불시착은 시원한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을 발휘하며 가왕의 자리를 위협했다.
누리꾼들은 불시착의 주인공으로 가수 최재훈을 추측하고 있다. 최재훈은 1994년에 데뷔해 1990년대 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23년차 가수다. ‘널 보낸 후에’나 ‘비의 랩소디’, ‘편지’ 등 노래방에서 자주 불리는 곡들이 그의 노래다.
최근에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수요일 코너인 ‘사연 진품명품’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이 코너에서 최재훈은 “복면가왕에서 불러만 주면 간다”고 말하는 등 출연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M4 활동 외에 솔로 가수 활동을 자주 하지 않는 탓에 대중 중에 일부가 그의 직업을 개그맨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재훈은 컬투쇼 방송 중 “가수 활동을 잘 안 하고 사연 진품명품에만 나오다보니 나를 개그맨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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