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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 “꿈과 희망을 전하다”

IBK 기업은행 “꿈과 희망을 전하다”

등록 2016.03.22 09:58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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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캠페인/금융교육 1사1교마술과 금융교육의 결합 새로운 시도학생도 선생님도 감동하는 경제 캠프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체험중심 교육

‘꿈과 희망’을 주제로 전개되는 IBK기업은행의 맞춤형 금융교육이 금융권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기업은행의 금융교육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마술을 교육과 결합해 참가자의 재미를 유발하는 등 참가자 중심적 교육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단순 금융지식 전달로 그칠 수 있는 금융교육에 ‘꿈과 희망’이라는 기업은행의 근본정신을 녹여내 참가자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어린이 마술경제교육 /사진=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의 어린이 마술경제교육 /사진=IBK기업은행


◇마술로 재미 업그레이드 = ‘마술경제 교육’은 기업은행의 대표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최근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전문 프로마술사와 제휴를 통해 6년째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자칫 지루하게 받아들여 질 수 있는 금융교육을 마술과 결합해 재미를 한층 높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교육은 전문 프로마술사들이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술과 결합한 금융교육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술사들은 모형통장에 돈을 넣고 몇 초 후 더 큰 액수로 만들어 내는 마술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이자의 개념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금융교육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발하며 교육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만들어내는 비결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마술경제 교육을 체험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마술을 이용해 저금에 대한 원리를 설명해주셨다”며 “이를 보는 우리 아이들이 눈이 동그래질 정도로 신기해하며 좋아해 다음에도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진행되는 'IBK 금융경제캠프' /사진=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진행되는 'IBK 금융경제캠프' /사진=IBK기업은행


◇금융경제 캠프 경쟁 치열= 기업은행이 최근 개최한 금융경제캠프의 참가자를 가리기 위해 서울 시내 한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자체 면접이 벌어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올해 2월까지 7회째 캠프가 진행되면서, 사전에 캠프를 경험한 고등학생들의 칭찬이 입소문을 타고 번져 참가신청이 줄이었기 때문이다.

매년 2회씩 개최되는 이 캠프는 기업은행이 금융지식·취업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를 2박 3일간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으로 초청해 진행된다.

참가 학생에게는 은행장 명의의 수료증을, 참가교사에게는 교원 직무연수 학점을 부여해 참가자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이 금융교육과 진로설계, 면접비법 등 취업상담을 넘어 명사특강, 문화공연, 꿈통장 만들기 등 참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참가한 학교가 285개, 참가학생이 1071명을 넘어서며 금융권은 물론 교육계에서도 우수 캠프로 평가받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생활과학고 학생은 “2박 3일 동안 정말 재미있게지내다 왔다”며 “올바른 저축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강의는 물론 리더의 조건 등 여러 강의가 재미있고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학생은 “꿈통장에 내 꿈을 적어 나갈 때 꿈을 꼭 이루어 나가야 겠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 담은 체험학습 = 기업은행의 금융교육에 대해 참가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는 비결은 무엇일까? 참가자들은 공통으로 기업은행의 금융교육이 단순 금융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을 꼽았다.

금융교육을 받은 한 고등학교 선생님은 “막상 교육이 끝난 지금 학생 만큼 저도 소중한 것들을 많이 얻어 간다”면서 “학생들이 통장에 적은 각자의 꿈을 보니 교사로서 그 꿈을 꼭 지지하고 응원해 주리라 굳게 다짐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기본 슬로건이 희망을 키워나가는 평생 은행”이라며 “슬로건처럼 금융교육도 참가자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체험형식으로 진행되는 기업은행의 금융교육 방식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겼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직접 통장을 만들고, 용돈을 입금해 보는 등 실제 금융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움직이는 영업점 창구’인 은행버스(이동점포), 이동형 단말기(포터블IBK) 등을 금융교육 현장에 투입해 체험형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앞으로 대상에 따른 맞춤형 교육의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인생의 희망을 심어주는 체험식 금융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경제교육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강의 교안 등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체험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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