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봄을 맞아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BS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야’는 ‘대타 맞선 프로젝트’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예능이다. 아직 인연을 찾지 못한 딸들을 위해 엄마들이 대신 소개팅에 나서 딸의 남자친구를 찾는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포맷의 커플매칭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엄마들은 소개팅에 나와 딸과 맺어주고 싶은 예비 남자친구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한편 엄마만의 매서운 시선으로 남자출연자들을 파악해 나가게 된다.
그 밖에도 엄마들은 자신만의 구별법으로 남자출연자들의 탐색을 끝내고 최종적으로 딸과 어울리는 남자를 고르게 된다.
‘엄마야’의 연출을 맡은 민선홍 PD는 “요즘 세대의 결혼 세태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 포맷을 기획했다.재미있는 커플 매칭 예능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엄마들은 딸들의 예비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주도면밀한 질문공세를 펼칠 예정이어서, 엄마들 및 남자출연자들의 결혼관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엄마야’는 오는 4월 중순 녹화할 예정으로 방송을 통해 커플이 되고 싶은 일반인 싱글남녀는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오는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