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함이 부각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 제작진은 오는 28일 첫 방송에 앞서 법조인의 무게감은 잠시 내려놓은 박신양(조들호 역), 강소라(이은조 역), 류수영(신지욱 역), 박솔미(장해경 역), 김갑수(신영일 역)의 모습을 담아낸 4인, 5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5인 포스터 속 이들은 법정에서 으르렁거리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신지욱(류수영 분)을 중심으로 뚜렷한 대립구도를 그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서로를 집어삼킬 듯한 법조인의 카리스마가 아닌 금방이라도 육탄전을 펼칠 듯이 대립하고 있기에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4인 포스터 속에서도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박신양, 강소라의 분위기와 격조를 지키고 있는 류수영, 박솔미의 상반된 모습이 극 중 얽히고 설킬 네 사람의 관계를 궁금케 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에 이런 변호사는 없었다’라는 포스터 카피처럼 상상을 뛰어 넘는 특별한 변호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각각 지니고 있는 파급력이 큰 배우들이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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