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4일 압구정 사옥에서 ‘2016 KBO 리그’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나선 이후 5년 연속이다.
지난 4년 동안 프로야구와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기아차는 올해에도 프로야구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선도하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TV 중계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덕아웃 브랜딩 등을 통한 브랜드 홍보 ▲주요 경기 시구차량 운영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 기아차 시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플래그십 세단인 K9을 KBO 리그 의전차량으로 지원해 주요 행사 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 공식 개막하는 프로야구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730만명의 관중을 동원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프로야구 후원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의 발전과 흥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해에도 KBO 리그 및 기아 타이거즈와 연계한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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