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규 냉연사업본부장 사내이사에 합류···신규사업도 정관에 추가
25일 동국제강은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제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을 상정했다.
그 결과 장세욱 부회장이 주주의 동의를 얻어 사내이사직을 유지하게 됐으며 임동규 동국제강 냉연사업본부장(전무)이 사내이사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에는 김이배 한국회계학회 부회장이 신규 선임됐다. 그는 감사위원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국제강은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시험 분석 용역 서비스업과 금속·문·창·셔텨와 관련제품 제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밖에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이사의 보수한도는 전기와 같은 100억원으로 가결됐다.
이날 의장으로 나선 장세욱 부회장은 “지난 2015년은 회사가 외형적인 축소에도 불구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의미있는 한해였다”면서 “올해도 재고관리 강화와 통합구매를 비롯한 수익성 증대 노력으로 주주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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