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윤진서가 자신의 아들을 다른 아이와 바꿔치기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2회에서는 왕의 아들이 뒤바뀌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숙빈 최씨(윤진서 분)는 “이 아이 곧 줄을 것이다. 역병이 돌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죽었다고 들었다”며 “바꿔달라. 역병으로 죽은 아이와 이 아이를”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탁드린다. 나으리께도 딸이 있지 않냐”고 부탁했고, 결국 어두운 시각 숙빈 최씨는 자신의 아이를 떠나 보냈다.
또 숙빈 최씨는 “잠시만”이라며 아들에게 증표가 될 수 있는 목걸이를 걸어줬다. 이어 “아가. 부디 건강하게 자라다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박’은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 훗날의 영조)이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담은 스토리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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