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자녀교육, 희생 없이는 어렵다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이번 학년도에도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담양교육을 만들어 가고자 학부모 연찬회를 지난3월 29일(화) 담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오후에 시작한 연찬회는 ‘시와 함께 마음 열기’와 ‘새로운 미래 사회와 자녀교육’이라는 주제 특강 두 과정으로 진행하였는데, 마음 열기 시간 박애정 강사(시 낭송가)는 시 낭송을 통해 부모가 어떻게 아이들과 소통하고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주었다.
이 과정은 특별히 올해부터 담양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 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는 시간 갖고자 마련하였다.
또한 박남기(광주교대) 교수 초청, 새로운 미래사회 부모의 역할에 관한 강의에서는 “아이는 부모의 자화상이다, 절대 콩 심은 데 팥 나지 않는다,
부모가 할 수 없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시키지 않아야 한다,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말함으로써 참석한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공영휴 교육장은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열의를 치하하며, “좋은 고장에서 사는 것은 우리 교육공동체 모두의 행복이다,
올해도 행복한 담양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학부모들의 동참을 당부하였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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