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이 스페인에서 잭팟을 터뜨려 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2'는 '미슐랭의 도시' 스페인 산세바티안 지역의 맛을 탐방하는 셰프들의 모습을 담는다. 이날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최현석은 간이 오락 기기를 하던 중 행운을 거머쥐어 눈길을 끈다.
최현석은 휴게소에 설치된 오락 기기를 발견하곤 발걸음을 멈췄고 "마침 딱 1유로 동전 하나가 있다. 촉이 좋은데 한판만 해보자"며 멤버들을 설득한다.
최현석의 1유로는 잭팟을 터뜨리고 현장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진다. 예상치도 못한 대박에 놀란 최현석은 정색하며 "다 내 돈이다. 내 꺼다. 건들지마"라고 멤버들을 경계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어 그는 "돈이 나오는 게임 기기인지 처음에 몰랐다. 단순히 게임만 하는 기기인줄 알았는데, 예상치도 못한 행운을 얻었다. 또 숫자 7이 동시에 세 개가 뜬 건 좋은 징조인 거 같다"며 놀라워 했다.
최현석은 "오늘 내가 커피를 쏘겠다"며 돈을 탁자에 던지는 특유의 허세 제스처를 취해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셰프끼리2' 이번 주 방송은 스페인 현지인들과 호흡하는 여행기를 전할 예정이다. 스페인에만 있다는 미식가 클럽의 정체 공개와 함께 셰프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산세바스티안' 도시를 낱낱이 파헤친다. '셰프끼리2'는 매주 토요일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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