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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여당 텃밭 영남권 ‘우위’ 분석

[선택4·13]새누리 여당 텃밭 영남권 ‘우위’ 분석

등록 2016.04.03 11:09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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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석 중 50석 ‘우세·경합우세’ 꼽아

전통적으로 여당의 텃밭인 영남권에서는 여전히 여당인 새누리당의 압도적 우위가 점쳐지고 있다.

다만 새누리 공천에서 탈락한 뒤 이에 반발, 무소속 출마한 일부 후보들이 선거 초반 약진하는 모습을 보여 이에 따른 판세 변화도 주목되고 있다.

3일 여야 각 당이 자체 분석한 판세 전망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후보를 낸 영남 지역구 64곳을 우세 40곳, 경합우세 10곳, 경합 9곳, 경합열세 3곳, 열세 1곳, 무투표 당선 1곳 등으로 분석했다.

새누리는 북을과 수성을, 수성갑 정도를 어려운 지역으로 꼽고 나머지에서는 승리를 예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지역구 48곳 가운데 우세 2곳, 경합우세 1곳, 경합 6곳, 경합열세 7곳, 열세 32곳으로 각각 분류했다.

국민의당은 영남 공천지역 17곳 모두 열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의당은 노회찬 전 대표가 출마한 경남·창원·성산 1곳에서만 우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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