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이연복, 中 사천요리 대가와 일대일 정면승부

사진=JTBC

이연복 셰프가 중국 전통 사천요리 대가와 맞대결을 펼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서는 중국 청두를 대표하는 전통 사천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연장전 대결이 방송 된다.

지난주 전·후반전 대결에서 양 팀 모두 1승을 거머쥐며, 마지막 연장전에 승리의 행방이 달려 있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44년 중식 대가 이연복과 중국 사천요리의 대가 푸하이용이 출전한다. 동시에 5대0이라는 기막힌 스코어가 먼저 공개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두 대가의 연장전 공통 주제는 바로 두부였다. 조리대 앞에 선 이연복은 한국의 마파두부 소스를 응용한 요리로 사천요리 대가에게 정면승부를 걸었다. 이에 사천의 셰프는 “이연복 셰프는 요리하는 방식이 오래돼 보여서 하나도 안 무섭다”며 자신의 승리를 호언장담 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는 5대0 만장일치였으며, 승리한 팀의 두부 요리에 대해 "내 생에 최고의 두부 요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요리”라고 극찬했다는 후문. 이에 과연 승리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쿡가대표’에서는 두 번째 격전지인 중국 청두에 위치한 5성 호텔에서 셰프 드림팀과 대결 또한 펼쳐진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