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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서 셰프컬렉션·기어 VR 활용한 쿠킹쇼 열어

삼성전자, 美서 셰프컬렉션·기어 VR 활용한 쿠킹쇼 열어

등록 2016.04.07 08:29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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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주방가전 ‘셰프컬렉션’과 가상현실 기기 ‘기어 VR’을 활용해 특별한 요리쇼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에서 현지 미디어와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360도 밀즈(Meals)’ 요리쇼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쇼는 삼성 ‘클럽 드 셰프’의 멤버인 미슐랭 스타 셰프 ‘다니엘 블뤼’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주방을 기어 VR을 통해 가상 체험하고 셰프컬렉션을 활용한 다니엘 블뤼의 요리 시연을 직접 보고 요리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행사다.

행사 참석자들은 먼저 다니엘 블뤼가 운영하는 뉴욕 다니엘 레스토랑 주방의 모습을 기어 VR 360도 영상으로 실감나고 생생하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360도 영상을 통한 가상 체험이 끝난 후 다니엘 블뤼가 냉장고와 오븐을 비롯한 삼성 셰프컬렉션 제품들을 활용해 크로크무슈 요리를 직접 만들어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장 겸 사장은 “미슐랭 스타 셰프가 ‘셰프컬렉션’을 활용해 선보인 이번 행사는 요리에 관심이 높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클럽 드 셰프’와 같은 글로벌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열정의 포인트를 발굴해 세계 곳곳에서 삼성 가전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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