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KBS 교양문화국장이 '6시 내고향'에 대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전했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홀 앞 광장에서 진행된 KBS1 교 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 60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정수 교양문화국장은 "저희 KBS1를 견인하는 거점 프로그램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6000회를 맞이한 기점에 토종 씨앗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지구로 치면 160바퀴를 돈 거리라고 한다. 우리 종자에 대한 기대, 중요성들을 많이 느껴서 6000회 특집을 해서 알리고 우리 종자를 보급하자는 차원에서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종자 전쟁이라고 하듯이 종자 자본 같은게 있는데 종자 대량회사들이 독점해서 토종이 사라져가는 시대다. '6시 내고향'이 우리 종자를 보급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 중요성이 알려지고 보급되길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6시 내고향'은 1991년 5월 20일 첫 방송 이후 25년간 전 국의 고향 어르신을 만나고 농어촌에서 생산한 믿을 수 있 는 먹거리를 소개해 왔다. 이번 6000회 방송을 맞아 역대 베스트 코너를 선택해 방송할 예정이다. '6시 내고향'은 월-금 오후에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관련태그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karatan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