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인 이천희는 오는 16일 진행되는 ‘두 손으로 만드는 꿈’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자 30명의 일일 리더가 되어 5종의 가구(이불장, TV장, 수납장, 침대, 신발장)를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두 손으로 만드는 꿈’은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신체 건강과 심리적 안정에 어려움을 겪은 성균이네(가명) 주거환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가구 제작 경험이 많은 이천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특히 이천희는 가구 만들기 프로그램 종료 후 성북구 소재의 성균이 가정을 직접 방문, 30명의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가구들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천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특별히 가구 만들기로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더 기쁘다.”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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