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7℃

  • 인천 5℃

  • 백령 7℃

  • 춘천 5℃

  • 강릉 5℃

  • 청주 7℃

  • 수원 5℃

  • 안동 6℃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6℃

  • 전주 7℃

  • 광주 5℃

  • 목포 8℃

  • 여수 11℃

  • 대구 8℃

  • 울산 8℃

  • 창원 10℃

  • 부산 9℃

  • 제주 9℃

중기특화 증권사,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6개 업체 선정

중기특화 증권사,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6개 업체 선정

등록 2016.04.15 08:05

조계원

  기자

공유

KB투자증권 현대증권과 합병시 지정 취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KB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6개 증권사가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5일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3개 후보 증권사 가운데 6개 증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특화 증권사는 중소·벤처기업을 선별, 성장단계별 맞춤형 IB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화된 중소형 증권사를 말한다.

중기특화 증권사에 대해서는 산은·기은·신보·기보·한국성장금융·한국증권금융 등을 통한 영업기회 제공 및 자금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중기특화 증권사 지정 효력은 2년간 유지되며, 1년후 중간평가를 실시해 실적이 미진한 증권사는 중기 특화 증권사 지정이 취소된다.

한편 KB투자증권은 현대증권과 합병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합병으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될 경우 후순위인 KTB투자증권이 중기특화 증권사로 선정된다.

다만 합병이 1년 후 성사될 경우 가장 최근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후순위 업체가 중기 특화 증권사로 선정된다.

금융위는 이번 중기 특화 증권사 도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