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가 결국 이성민에게 분노를 표시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기억'(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에서는 또다시 기억을 잃고 전처 나은선(박진희 분)을 찾아간 박태석(이성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태석은 나은선 집 비밀번호를 눌렀고 마침 도착한 나은선에게 아무렇지 않게 "어서와. 비밀번호가 바뀌었네. 동우가 좋아하는 새우초밥 잔뜩 샀어"라고 말했다.
이에 기가 막힌 나은선은 "미쳤어요? 술주정도 정도껏 해"라며 박태석의 뺨을 때렸다. 나은선은 박태석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
나은선은 "도대체 왜이렇는 거야. 갑자기 나한테. 돈도 벌고 유명해지니 사는게 심심해 어? 모든 걸 갖고 나니 삶이 권태로워졌어?"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박태석은 뺨을 맞고 정신이 돌아와 어쩔줄을 몰라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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