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생모에 대한 양진성의 증오가 커져가고 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이 생모 이진숙(박순천 분)에 대한 증오를 드러냈다.
이날 수경은 오영심(이재은 분)에게 “언니도 알고 있었냐”고 원망스레 물었고, 영심은 “나는 엄마랑 친해지길 바랬다. 그러면 친엄마에 대한 원망도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경은 “내가 그렇게 증오했던 사람한테 웃으면서 살갑게 굴었던 내가 더 화가 난다”고 치를 떨며 말했다. 영심은 “우리 엄마 좋아했었잖아. 그거 진심 아니었냐”고 물었고, 수경은 “그건 언니 엄마였을 때고. 내 엄마한테는 그럴 가치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영심은 “같은 사람이다”라고 수경을 설득했지만, 수경은 “같은 사람이면 이중인격이다. 언니한테는 한 없이 좋은 엄마일 수 있지만 나한테는 딸 버린 매정한 엄마다”라고 못박았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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