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3년간 E1 광고모델과 희망충전서포터즈 홍보대사로 활동
E1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연아와 함께 장애인시설 21개소에 2억1000만원을 전달하는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E1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구자용 E1 회장과 임성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김연아와 고객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E1은 2010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21개 장애인복지시설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기부금 2억1000만원(1억500만원 현금, 1억500만원 상당의 운동화와 의류)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E1오렌지카드 회원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포인트를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과 희망메세지·원클릭 기부 등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오렌지카드 회원이 희망충전서포터즈로 등록 후 월 100L 이상 충전하면 E1이 1,000P를 기부하는 모금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5천명의 고객이 서포터즈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기부금 전달과 함께 김연아의 희망충전서포터즈 홍보대사 위촉도 함께 진행됐다. 김연아는 3년간 E1 광고모델과 희망충전서포터즈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자용 E1 회장은 “희망충전캠페인이 장애인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E1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면서 “희망충전서포터즈 활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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