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신인들의 잔치다.
25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신인그룹의 새 앨범이 발매됐다. 바로 트와이스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 러블리즈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 세븐틴 정규 1집 앨범 ‘러브 앤 레터(Love & Letter)’가 바로 그 주인공.
세 팀은 앨범이 발매된 직후부터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 중 가장 먼저 승기를 뽑은 팀은 트와이스다.
트와이스 타이틀곡 ‘치얼 업(Cheer up)’은 현재(이하 오전 8시 30분 동일)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지니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대부분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 그야말로 올킬을 했다.
러블리즈와 세븐틴도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러블리즈 타이틀곡 ‘데스티니(Destiny)’는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등에서 2위를 차지하며 위력을 보여줬다. 대체불가한 청순 콘셉트에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색다른 음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틴 타이틀곡 ‘예쁘다’는 엠넷, 벅스,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에서 3위를, 올레뮤직에서 4위, 멜론에서 8위 등을 기록하며 바짝 맹추격하고 있다. 특히 세븐틴의 이번 앨범은 첫 정규앨범으로 많은 기대가 쏠렸는데, 이를 증명하듯 몇몇 음원차트에서 줄세우기 현상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트와이스, 러블리즈, 세븐틴는 음원차트에 장기집권하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와 굳건한 솔로파워를 선보인 정은지의 ‘하늘바라기’, 음원강자 이하이의 ‘마이 스타(My star)’ 등을 제쳤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인 세 팀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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