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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시집 갔으니 다 말할래”··· ‘냉장고를 부탁해’ 알고 보니 주당인형?

한고은 “시집 갔으니 다 말할래”··· ‘냉장고를 부탁해’ 알고 보니 주당인형?

등록 2016.04.26 08:01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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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한고은이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한고은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이 요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와 안정환 MC는 한고은의 냉장고를 탐색했다. 이리저리 냉장고 속을 살펴보던 중 수많은 맥주 캔들이 발견됐고, MC 김성주는 “남편이 술을 좀 하나보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고은은 “아니다. 남편은 술을 못 한다. 다 내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이를 믿지 못 해 “이게 다 한고은씨 술이냐”고 거듭 물었다.

이어 “술 잘하냐”고 묻자 한고은은 “좋아한다”면서 “이제 시집 갔으니 다 이야기할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안정환은 “주당인형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한고은을 비롯해 이성경도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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