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5일 '시간이탈자'는 2만8294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7만2557명이다.
2위는 '위대한 소원'(1만8463명), 3위는 '날 보러와요'(1만3973명), 4위는 '해어화'(1만1811명)이 각각 차지했다.
영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
4월 13일 개봉한 '시간이탈자'는 100만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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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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