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데뷔 첫 장타를 포함해 3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출장 때마다 출루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수는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서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을 올렸다. 3회 첫 타석에서는 MLB 데뷔 첫 2루타를 신고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대 3으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린 박병호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순위도 공동 8위로 올라섰다. 또 올 시즌 피홈런이 하나도 없던 짐머맨에게 홈런을 쏘아올리며 거포 본능을 직접 입증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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