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연출 송현욱)에서는 오해영(서현진 분)의 좌충우돌 삶과 함께 박도경(에릭 분)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해영은 결혼 전날, 상대방으로부터 결혼을 그만두자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해영은 그 소리에 "대신 결혼 내가 그만두겠다고 한 걸로 하면 안될까. 나 너무 창피해"라며 울먹였다.
박도경의 삶도 순탄치 않았다. 음향 감독으로서 살아왔지만 사랑했던 오해영(전혜빈 분)과 헤어짐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해영이 결혼한다는 소리를 듣고 결혼을 막기위해 이진상(김지석 분)과 함께 계략을 세웠다.
하지만 그 오해영은 자신들이 생각한 오해영이 아니었고 이에 두사람은 "한 여자의 인생을 망쳤다"며 자책했다.
그러다 우연히 박도경은 미래를 볼 줄 알게 됐고 "처음 보는 여자다. 머리 속에 그 여자 단상이 떠오르는데 그 여자랑 엄청나게 엮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오해영(서현진 분)의 모습이 보이는 것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에는 오해영(서현진 분)과 박도경이 결국 만나게 되면서 앞으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karatan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