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와 이상윤은 올해 초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5년 12월 홍콩에서 개최된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MAMA) 시상식 포토월에서는 함께 팔짱을 낀 채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 눈길을 끈 바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사귄다는 사실이 올해 얼론에 알려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에 이르는 사이로까지 발전했다
실제로 1년정도 사귀어 왔다는 구혜선, 안재현 커플은 드라마 '블러드'(KBS2)를 통해 만났다. 드라마상에서만 세번의 키스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었다.
주상욱과 차예련도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두사람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MBC)에서는 애증의 관계를 선보였었다. 극중에서는 엇갈리는 운명을 가진 캐릭터들이었지만 드라마를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하기에까지 이르렀다.
김민재, 최유라의 결혼설은 결혼설이 일면서 열애가 알려진 특이한 케이스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둘이 열애중인 것은 사실이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스파이'(KBS2)에서 호흡을 맞췄었다.
또한 오달수가 채국희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사람은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만남을 시작해 약 3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남궁민과 진아름 역시 열애중이다. 두사람은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감독과 여주인공으로 처음 만나 알콩달콩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배우들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유는 뭘까.
힘든 촬영장에서 배우들은 자연스레 서로를 챙기게 된다. 더불어 배우들은 상대방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고 파트너로서 호흡을 맞출 경우에는 극중 배역에 몰입하게 되면서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되는 것.
또한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게 되기에 배우들 간의 사랑은 한편으론 불가항력적 일이기도 하다. 작품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장점으로 꼽힌다.
앞서 많은 배우 커플들이 올해 열애사실을 인정한 만큼 다른 어떤 커플들이 실제 연인으로 연을 맺을지 기대를 모은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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