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매력을 짚어주며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인원수도 많고 다양한 소속사에서 모인 만큼 다채로운 ‘입덕 포인트’가 존재하는 아이오아이, 서로를 향한 칭찬멘트를 모아봤다.
◆ 의외의 개그멤버 유연정
전소미: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이에요. (웃음) 굉장히 웃긴 언니에요.
최유정: 항상 밝고 텐션업 되어 있어요. 멤버들이 지쳐있으면 옆에서 흥을 돋워주는 스타일이에요. 겉으로는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도 덕분에 힘을 얻어요.
김청하: 화를 낼 줄 모르는 친구에요. 참을성도 많고 밝아요.
◆ 스톤나영 뒤 숨겨진 진짜 임나영
일동: 스톤나영에 감춰진 애교가 있어요!
전소미: 굉장하죠. 깜짝 놀랐어요.
김도연: 애교도 스톤스럽게 하거든요.
유연정: 형식적인 게 아니라 일상 말투에서 툭툭 나오는 게 있어요. 따라 할 수도 없어요.
김청하: 제가 거울로 민낯 보면서 ‘왜 이렇게 못생겼냐’고 혼잣말 하면 ‘충분히 예뻐’라며 노래도 불러줘요.
◆ 성숙매력? 알고 보면 모태 막내 전소미
임나영: 막내로서 귀엽고 상큼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있어요.
최유정: 자기는 부정을 하거든요, 귀엽다는 걸. (웃음) 막내에게서 나오는 귀여움이 있어요.
◆ 인간 비타민 주결경
김세정: 늦은 시간까지 연습해도 항상 기운이 넘치는 멤버에요. 비타민 같아요.
일동: 능숙한 한국어도 또 다른 매력이지 않을까요?
◆ 강미나, 상큼과즙 웃음에 심쿵
유연정: 눈웃음이 참 매력 있어요.
김청하: 그런데 춤만 추면 표정이 확 바뀌어요.
◆ 리틀 전도연 김도연, 우월 유전자
김세정: 예의가 굉장히 바라요. 어른한테도 잘 하고 도덕적인 친구에요.
강미나: 날씬한 기럭지도 부러워요!
최유정: 저도 어리긴 하지만, 그 나이대 나오는 해피바이러스가 강한 멤버에요.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재미있게 상황을 만들어줘요.
김청하: 도연이는 스킨십도 많아요.
◆ 김청하, 유머 겸비한 완벽한 언니
김도연: 조용한 줄 알았는데 막춤을 너무 잘 추더라고요. 춤을 잘 추는 것처럼 추는 게 아니라 정말 막··· (웃음)
유연정: 진짜, 방송에서 보여준 게 실제의 반 밖에 안 돼요. 저희끼리 있으면 더 하다니까.
전소미: 동생들의 의견도 잘 들어주고 너그러운 언니에요.
최유정: 예뻐해주는 게 느껴져요.
김세정: 춤으로 유명한데 노래도 굉장히 잘 하는 멤버에요.
◆ 주체할 수 없는 끼의 흥부자 김유정
김세정: 개인기 부자에요. 끼가 넘쳐요. 여러 표정도 잘 짓고 예능에 꼭 필요한 멤버에요.
전소미: 조용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밝고 끼도 참 많아요.
◆ 웃음 절로 나는 귀요미 김소혜
최유정: 엄청 귀여워요. 말투도 연기하는 톤이 있어서 독특해요.
유연정: 은근 생각이 깊은 멤버에요.
주결경: 저한테 맨날 와서 상담도 해요.
김청하: 진득한 면도 있어요.
◆ 따라갈 수 없는 아재매력 김세정
일동: 역시 아재매력이죠! 나머지 멤버들이 언니 말투를 다 따라해요. (멤버들 김세정 흉내)
◆ 미모 끝판왕, 정채연
김청하: ‘뎅채연’이라고 별명이 있거든요. 그런데 먼저 데뷔해서 그런지 이것저것 많이 챙겨줘요.
일동: 엄마 같은 존재에요.
김청하: 먹을 것도 많이 사주고. (웃음)
주결경: 말을 차분히 하는 것도 매력이에요. 오늘도 엄청 느리게 차분히 했잖아요. 하하.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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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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